김경희 이천시장, "싱가포르 평생학습 사례를 접목해 발전시킬 것"

  • 중장년층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싱가포르 국민에게 학습 자율성과 동기 부여'

김경희 시장이 싱가포르 평생학습 기관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이천시
김경희 시장이 싱가포르 평생학습 기관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이천시]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지난 8월 25~30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싱가포르 평생교육기관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귀국했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6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다문화 국가로, 모든 학생이 영어 외에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중 하나를 필수적으로 배우도록 하고 있다.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학생 설문을 통한 맞춤형 진로 설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의 평생학습기금인 스킬스퓨처 크레딧 제도는 25세 이상 국민 개개인에게 500 싱가포르 달러(SGD)를 지급하여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개발을 장려하는 국가 평생학습정책이다. 이는 국민에게 학습 자율성과 동기를 부여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노동시장 변화 대응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이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김경희 시장(가운데)이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이번 연수단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역공동체협회, 도시개발청(URA), 캄풍 애드미럴티 등을 방문해 평생교육 정책과 현장을 살펴봤다.
 
김경희 시장은 “싱가포르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 사례를  접목, 일자리가 넘치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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