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획득

  • NGR 판정은 공학교육인증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

  • 2032년까지 공학교육인증 평가 면제 등 혜택..교육 우수성 입증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구성원들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을 획득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구성원들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을 획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는 대학 반도체전자공학전공이 2025년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NGR·Next General Review)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NGR 판정은 공학교육인증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최장 6년의 유효 기간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은 2032년까지 공학교육인증 평가가 면제되며, 교육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학교육인증 제도는 글로벌 수준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국내에 도입된 것으로, 해외 주요 국가의 인증 기관과 상호 인정되는 국제적 교육 품질 보증 제도다. 체계적 교육 과정 운영, 산업체 요구 역량 강화, 국제적 호환성,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졸업생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보장한다.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은 AI 반도체, 차세대 전자소자, 시스템 반도체 설계 등 첨단 분야를 선도하며, 반도체 기업 탐방·취업캠프·학술대회 참여·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화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교육 과정과 교수진의 헌신, 학생들의 열정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창의적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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