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미래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 확대 방안 논의해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관장 업무미팅 개최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철도 분야의 미래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철도 분야의 미래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공사 본사에서 기관장 업무 미팅을 개최하고 철도 분야의 미래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공명 원장을 비롯한 주요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공사에서는 김기혁 사장, 기술 본부장, 기술 본부 산하 처·팀장이 함께 했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 간의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지금까지의 공동 연구 성과와 진행 중인 기술 개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능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철도 기술 개발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토론 과제는 △AI를 활용한 전동차 정비 표준 체계 확립 △AI를 활용한 철도 시설물 유지 관리 최적 시스템 개발 △전차선로 자동 세척 시스템 연구 등을 포함해 총 9건이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철도 운영 혁신 과제가 심층적으로 검토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은 공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향적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술 교류를 지속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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