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성공모델 찾는다…해수부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 어촌관광 등 24일까지 접수

사진해양수산부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관광과 귀어귀촌에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어촌활력 제고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한다.

24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점을 시상하며 어촌관광 분야에서는 △마을 운영을 담당하는 사무장 △해양·갯벌 해설을 통해 체험의 질을 높이는 바다해설사 △도시와 어촌의 상생을 촉진하는 도·어 교류 부문에서 총 8점을 선발한다. 귀어귀촌 분야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귀촌인 부문과 적극적으로 귀어귀촌인을 유치한 어(漁)울림마을 부문에서 총 10점을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례는 오는 11월 말에 열리는 제18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시상한다. 발굴된 사례는 전국 어촌에 확산해 지역 맞춤형 발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요건과 제출서류 양식, 접수처 안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어촌현장에 뿌리내린 작은 변화가 다른 지역의 도전으로 이어져 더 많은 국민이 어촌을 찾고 어촌에 청년과 신규 인구가 유입돼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촌주민, 귀어인,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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