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추석 맞아 지역 전통시장 방문

  • 임직원들, 광양중마·옥곡5일장 등 찾아 '온정' 나눔

  •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중마시장을 방문해 식자재 및 음식을 구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중마시장을 방문해 식자재 및 음식을 구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광양시와 협력사협회와 함께 광양중마시장, 광양5일시장, 옥곡5일장을 방문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1일까지 광양제철소의 생산기술부, 압연설비부 등 다양한 부서 임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시장을 찾아 명절에 필요한 식자재와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상인들은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려운데,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직접 시장에 찾아와주니 정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며 서로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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