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공사중인 모든 작업 즉시 중단하라"

  • 공사장 거푸집 붕괴사고 현장 긴급 방문

  • 추가 피해 없도록 사고 원인 명확히 조사

  • 작업자 3명 추락 경상...부상 근로자 빠른회복 위해 최선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5일 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찾아 "공사중인 모든 작업을 즉시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거푸집(콘크리트 형틀) 붕괴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한 뒤, "신속한 사고 수습과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고는 금일 오후 3시 21분경 동안구 호계1동 안양국제유통단지 인근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1층 바닥 거푸집이 붕괴하면서 일어났다.
 
거푸집은 바닥이나 벽과 같은 구조물을 만들기 전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설치하는 틀이다.

 
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추락했으며,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사고를 보고 받은 즉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챙겼다.
 
최 시장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고 원인을 명확히 조사하고, 부상을 당한 근로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사고가 발생한 부분뿐만 아니라 이미 설치된 거푸집에 대한 조사를 통해 안전 확보가 확인될 때 까지 공사를 중지하도록 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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