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임실군,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 울타리·대형데크, 반려견 전용 샤워 시설‧놀이터‧카라반 사이트 등 편의시설 구비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오수면 금암리 일원에 조성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은 전북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가족형 캠핑장으로, 반려동물 특화단지 건설을 위한 민선8기 김관영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캠핑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무엇보다 대형견도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캠핑장 내 모든 사이트 내에는 울타리 및 대형데크, 지붕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으며, 반려견 전용 샤워 시설‧놀이터‧카라반 사이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반려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또한 주변 의견관광지 내에 조성된 워리의 정원 등 산책로 및 놀이터 역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군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단순한 체류에 그치지 않고, 이용객들의 만족과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반려 문화와 지역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천천히 오래가는 캠핑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아트뮤지엄, 펫케이션 등을 갖춘 세계명견테마랜드(180억원)와 세계 100대 명견들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화 사업(120억원), 반려동물 동반 호텔 건립 등 대규모 현안도 적극 추진하여 반려인들이 찾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만큼, 주인을 구한 의로운 오수개로 유명한 오수는 반려 문화, 관광,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캠핑장 개장이 더해져 체류형 관광 기반이 완성 되어가는 만큼,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임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임실군은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체감물가 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임실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 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추진하며,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임실 전통시장 내 국내산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12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농축산물을 최소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구매 당일 발행된 영수증을 지참해 임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제시하면 되며,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본인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후 환급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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