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세부섬 지진에 한국인 1명 경상"

  • "현재까지 우리 국민 사망자 없어…지속 확인 중"

외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외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외교부는 1일 필리핀 중부 세부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낙하물로 경상을 입은 우리 국민 1명이 확인돼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 중"이라며 "현재까지 우리 국민 사망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하면서 필요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9시 59분 필리핀 세부섬 북부의 해안 도시 보고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AP 통신에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숨지고, 147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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