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정보시스템 647개 중 132개 가동…모바일 공무원증 복구 완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 후 첫 평일인 지난 29일 전국 화장시설 예약 서비스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접속이 막혀 유족과 장례식장 직원들은 화장을 예약하기 위해 화장장에 일일이 전화를 돌리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마비 후 첫 평일인 지난 29일 전국 화장시설 예약 서비스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접속이 막혀 유족과 장례식장 직원들은 화장을 예약하기 위해 화장장에 일일이 전화를 돌리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32개가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장애 열흘째인 이날 오전 6시 기준 복구율은 20.4%다. 이는 전날 보다 0.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행정안전부 업무용 전자우편 시스템인 온메일과 모바일 공무원증이 부분적으로 복구되면서 공무원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보시스템 647개가 마비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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