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시장은 “지난 초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연속적인 성과를 이뤄낸 관계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 시장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방하천 신규 정책 오디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홍수 예방 중심의 하천 정비에서 벗어나 하천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경기도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방 시장은 퇴촌면 도수리 일원에 위치한 지방하천 우산천에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신청, 지난 달 30일 공모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방 시장은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도비 약 4억원과 포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
방 시장은 "총 8억원을 들여 데크로드 213m 및 야간조명 설치 등을 통해 친수공간을 확충하고, 인근체육시설과 경안천 생태습지공원과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사업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방 시장은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하천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하고 공공시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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