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을 알리고 도예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초안산도자기체험장 가족특별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여 명이 만든 도예 작품 70여 점이 전시됐다. 책 속의 소리, 맛, 향기, 촉각, 시각을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조형 작품 등 다양한 가족 체험작품이 전시됐으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15일부터 21일까지 노원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전시는 책의 감성을 도자기로 담아낸 가족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다"며 "전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초안산도자기체험장이 문화와 일상이 만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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