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인근서 마을버스가 소형차 들이받아…2명 경상

성신여대 인근에서 마을버스가 소형차를 들이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인근에서 마을버스가 주차된 소형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 부상자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10분께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마을버스가 주차된 소형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형차는 충격으로 밀려났고, 신호기 지주대와 충돌한 뒤 멈춰섰다.
 

성신여대 인근에서 마을버스에 치인 소형차 [사진=연합뉴스]

이로 인해 인도에 머물던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차량 파편에 맞고 경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사고가 난 소형차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상태라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마을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