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48개국 열기 속 성황리 폐막

사진창원특례시
[사진=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 저녁 창원광장에서 열린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국내외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이 축제는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고 국내 K-POP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지는 대표적인 한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창원시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12년 만에 창원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결선 경연에는 48개국 141개 팀 중 치열한 글로벌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4개국 대표팀이 무대에 올라 K-POP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현장을 가득 메운 5000여 석의 국내외 K-POP 팬들은 열띤 환호와 박수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산다라박, AB6IX, 이영지, 블랙스완, Kep1er, 8TURN, 태권크리 등 국내 K-POP 스타들이 대거 축하공연에 참여하여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결선 경연 결과는 11월 4일 오후 11시 10분, KBS2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무대를 관람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어느 때보다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도 궤를 같이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창원이 K-POP 붐을 유지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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