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10년 전 반말·욕설 논란, 조상이 도운 일" 갈등 언급

"너무 잘되면 빨리 죽는 사주, 그 일이 날 살렸다"

[사진=유튜브 '신동의 동동포차' 영상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예원이 10년 전 배우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을 언급하며 "조상님이 도운 일"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공개된 채널 '근본채널'의 콘텐츠 '신동의 동동포차'에 출연한 예원은 "예전에 점집에 갔는데, '너는 너무 잘되고 유명해지면 단명할 사주'라고 했다"며 "그래서 그 일이 일어난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예원이 언급한 '그 일'은 지난 2015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생긴 배우 이태임과의 말다툼 사건이다. 당시 두 사람의 언쟁 장면이 공개되며 예원은 큰 비판을 받았고, 한동안 연예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예원은 이어 "조상님들이 나를 살리려고 나쁜 운을 가져갔다고 하더라"며 "그게 결국 내 운명에 도움이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신동과 골든차일드 장준은 "그럼 그때 눈빛이 조상님 눈빛이었다는 거네?","그 분도 신들렸었나"라며 농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