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동산·건설 그룹인 문영그룹(대표 박봄이)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29일 문영그룹에 따르면,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윈터투어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 운영사인 골프T와 함께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를 개최한다.
이날 조인식에는 KPGA 김원섭 회장, 문영그룹 박봄이 대표, 대회 운영사 골프T 이종경 대표가 참석했다.
문영그룹은 그동안 '퀸즈파크' 브랜드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준비 중인 호텔 사업과 ‘퀸즈파크 웨딩홀’ 등 B2C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스포츠 마케팅 참여는 이러한 사업 확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박봄이 문영그룹 대표는 "KPGA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하는 윈터투어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후원은 문영그룹이 '호텔 사업' 및 '퀸즈파크 웨딩홀' 등 신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PGA 윈터투어는 골프T가 2024년과 2025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KPGA 선수들의 동계 훈련 및 실전 감각 유지의 핵심 무대로 자리 잡았다.
이종경 골프T 대표는 "든든한 파트너인 문영그룹과 함께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골프T는 대회 운영사로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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