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3분기 영업이익 151억원…3개 분기째 흑자전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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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증권]

iM증권은 올해 3분기도 흑자 전환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269억원, 순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3개 분기 연속 흑자 전환이다.

리테일 부문의 3분기 연속 흑자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정화, 운용 부문의 우수한 실적 달성에 따라 흑자 기조가 지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동산PF 부문에서 부실 사업장 익스포저를 대폭 축소한 것도 주효했다. 자기자본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34%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포인트 줄었고, PF 익스포저 비율도 57%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포인트 축소됐다.

iM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 도모를 통한 자본효율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본을 미사용하는 중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등 순수주선 실적을 확대하고, 주식운용 부문 수익의 질적 향상 추구로 운용 부문의 안정성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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