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가 권리 밖 노동 릴레이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3일 서울 구로구에서 소규모 정보기술(IT) 기업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권리 밖 노동 릴레이 현장 방문은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권리 밖 노동자’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콘텐츠 미디어 분야 종사자 타운홀 미팅에 이어 이번에는 구로 디지털단지 주변에서 일과를 마친 소규모 IT 기업 종사자들과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IT 기업에서 10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30~40대 개발자·디자이너·마케터·영업직 등 종사자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IT 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업계의 현실과 고충, 정부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노동부는 참석자들이 특히 청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장시간 노동 문제, 공정한 보상, 일생활 균형 방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소규모 기업에서 느끼는 고용불안 문제를 공유하며 안전망 확대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장관은 "IT 업계 종사자들의 땀이 공정한 보상을 받고, 안전한 일터에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 방안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어지는 릴레이 현장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달 25일에는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해 최대한 많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 제정안에 담아낼 계획이다.
권리 밖 노동 릴레이 현장 방문은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권리 밖 노동자’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콘텐츠 미디어 분야 종사자 타운홀 미팅에 이어 이번에는 구로 디지털단지 주변에서 일과를 마친 소규모 IT 기업 종사자들과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IT 기업에서 10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30~40대 개발자·디자이너·마케터·영업직 등 종사자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IT 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업계의 현실과 고충, 정부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노동부는 참석자들이 특히 청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장시간 노동 문제, 공정한 보상, 일생활 균형 방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소규모 기업에서 느끼는 고용불안 문제를 공유하며 안전망 확대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노동부는 이어지는 릴레이 현장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달 25일에는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해 최대한 많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 제정안에 담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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