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땡큐' 역주행, 스트리머 룩삼 덕…희화화 유쾌하게 받아들이려"

유노윤호 솔로 컴백 사진연합뉴스
유노윤호, 솔로 컴백 [사진=연합뉴스]
가수 유노윤호가 2021년 발매한 미니 2집 '땡큐'의 역주행에 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가수 유노윤호의 정규 1집 '아이-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땡큐'는 솔직히 저를 놀리려고 시작한 부분이 있었다.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이 도와주고 아껴주셔서 저 역시도 '땡큐'의 '밈'을 재밌게 봤다"며 웃었다.

이어 "당시 '땡큐' 뮤직비디오를 영화처럼 19세 이상 관람불가로 만들어냈고 철학적 이야기를 풀어냈는데 이렇게 희화화 될 줄 몰랐다. 하지만 초등학생 조카부터 어딜 가도 '땡큐 형이다' '레슨 형이다'라고 부르며 반응해주니 좋았다. 또 하나의 닉네임을 얻은 거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트리머 '룩삼'이라는 친구 덕분에 '땡큐'가 화제성을 얻게 된 걸로 알고 있다. 그 분 덕에 시작됐다. 룩삼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선사하는 팝 곡이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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