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생산품 홍보전시회 성료

  • 장애인 자립의지 고취 및 직업재활 중요성 강조…박상수 시장 등 내빈 참석해 자리를 빛내

삼척 쏠비치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생산품 홍보전시회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 쏠비치,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생산품 홍보전시회. [사진=이동원 기자]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가 2025년 11월 6일 삼척 쏠비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권정복 삼척시의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는 참가자들의 정성이 담긴 다양한 생산품들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오후 1시 30분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의 막이 올랐으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등의 개회식을 거쳐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유공자 표창과 수의계약식, 업무협약식, 자립생활지원금 전달식이 차례로 이루어져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또 장애인직업재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과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폐회선언 후에는 참석자들이 전시된 생산품을 관람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삼척 쏠비치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생산품 홍보전시회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 쏠비치,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생산품 홍보전시회. [사진=이동원 기자]

박상수 삼척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0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가 삼척에서 개최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온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직업이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장애인 생산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의 직업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이들이 만든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이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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