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심사 이틀째, 부동산·檢 쟁점 부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심사를 이어갑니다. 내년도 예산은 728조 원으로 올해보다 8.1% 늘었으며, 민주당은 확장 재정을 통한 경기 회복 효과를 강조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재정 건전성을 해치는 ‘선심성 예산’이라며 대통령실 특활비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삭감을 예고했습니다. 또 부동산 대책 통계 조작 의혹과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논란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예결위는 17일부터 예산 조정 소위를 열고 세부 증감액을 조율한 뒤, 최종 본회의 처리는 법정 시한인 12월 2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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