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금리 다시 오르자…28조 사들인 채권개미 '비상등'
-글로벌 채권 금리가 이달 들어 급상승하면서 금리가 치솟자 올해 들어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30조원 가까이 채권을 순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의 부담 커짐.
-2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 연 2.869%로 연초 대비 36.2bp(1bp=0.01%포인트) 높은 수준. 10년물 금리도 3.281%로 연초보다 53.2bp 상승.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달 5일 4.165%까지 치솟는 등 변동성 확대.
-기준금리 추가 인하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권 금리 상승. 미국은 트럼프 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로 인한 소비자물가 상승 우려가 커진 영향.
-국내도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되고 부동산 시장이 불안한 모습 보이고 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움.
-시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한은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주목.
◆주요 리포트
▷Focus on Week: 높은 환율을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 높아진 환율을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 없는 이유 [IBK투자증권]
-향후에도 우리 원·달러 환율은 지금 수준(1380원±100원)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3분기 국제대차대조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해외증권투자가 크게 늘었다는 점과 순대외금융자산 확대.
-구조적인 금리 역전과 이를 반영한 대외자금 흐름의 변화는 높아진 환율이 이례적이지 않음을 보여줌.
-2030년까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은 연율 8% 수준으로 증가하며 명목성장률이나 대외금융부채 증가율을 크게 웃돌면서 순대외금융자산도 급증하는 흐름.
-현재 환율 수준은 변화된 경제구조를 반영한 정상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으며 환율 상승이 과거처럼 위기로 연결되는 상황은 아니야.
-4000억 달러 수준의 적지 않은 외환보유고 이외에 1조 달러 넘는 순대외금융자산이 쌓여 있어 우리 외화유동성은 상당히 안정적.
-3분기 우리나라 단기외채는 1616억 달러 수준으로 대외준비자산(외환보유고)대비 30~40%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신용도에 문제가 없다면 지금 고환율의 긍정적인 측면도 주목할 필요 있음.
◆장 마감 후(20일) 주요공시
▷풀무원식품, 2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SK온, 中 EVE 합작법인 지분 4000억원대 맞교환
▷HDC현산,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운반선 7척 1조9220억원 수주
▷KC코트렐, 베트남 롱푸 프로젝트 공사 수주 계약 체결
▷HLB테라퓨틱스,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CSA 코스믹,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골드앤에스,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교육사업부문 양수
◆펀드 동향(1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970억원
▷해외 주식형: +4238억원
◆오늘(21일) 주요일정
▷한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일본: 10월 소비자물가지수
▷글로벌: 11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잠정치)
▷영국: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10월 소매판매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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