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생산적 부문에 대한 자금공급 활성화 등을 통해 해양산업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5일 금융감독원이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 개막식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개회사를 통해 세계 해양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면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해양금융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이 대출 등으로 해양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ESG금융, 녹색채권 등을 활용해 친환경 기술과 기업에 자본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부산에는 해양산업과 금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공존하고 있어 매우 매력적인 글로벌 해양금융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며 “해외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부산 금융중심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과 더불어 해양금융컨벤션 행사도 열렸다.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은 국내외 해양금융 동향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매리타임 캐피탈 허브(Maritime Capital Hub): 부산에서 여는 해양금융과 자본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해양금융 육성방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원장은 25일 금융감독원이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부산 해양금융위크’ 개막식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개회사를 통해 세계 해양산업이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면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해양금융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이 대출 등으로 해양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ESG금융, 녹색채권 등을 활용해 친환경 기술과 기업에 자본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부산에는 해양산업과 금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공존하고 있어 매우 매력적인 글로벌 해양금융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며 “해외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부산 금융중심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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