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 획득

11월 27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열린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식에서 진에어 박현수 안전보안실장왼쪽과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황형규 팀장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열린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식에서 박현수 진에어 안전보안실장(왼쪽)과 황형규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인증 요건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안정,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는 올해 3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보다 심층적인 정신 건강 검진 및 상담, 교육 등을 실시했다. 평소 근무 시간의 제약 등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웠던 직원들을 위해서는 전문 상담가가 회사로 직접 찾아오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 및 공식 프로그램 외의 개별 상담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보다 즐겁고 안전한 비행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임직원 건강을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12월 LCC 최초로 임직원 건강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접점이 많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감정노동척도 검사 등의 자가 진단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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