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보부에 따르면, 최대 도시 양곤 인근 티라와 경제특구(SEZ)에 건설 중인 미얀마 애그리컬처럴 앤드 제너럴 디벨로프먼트 퍼블릭 컴퍼니(MAGDPL)의 부두와 창고가 올해 말경에 완공될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추진되며, 티라와 SEZ 내 29번 구획에 들어선다. 부두와 창고를 합친 부지 면적은 약 13.9에이커(약 5만 6,000㎡) 규모다. 창고에는 콩류·참깨·옥수수 등 농산물과 함께 각종 수입품도 보관될 예정이다. 창고가 부두와 인접해 있어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MAGDPL은 미얀마 콩·옥수수·참깨 거래업자 협회(MPBMSMA) 간부들이 설립한 공개회사다. 지금까지 티라와 SEZ 개발사인 미얀마 티라와 SEZ 홀딩스(MTSH), 군부 계열 이동통신사 마이텔(Mytel)에 출자한 미얀마 내셔널 텔레콤 홀딩, 서부 라카인주 짜우퓨 SEZ 개발사 미얀마 짜우퓨 SEZ 홀딩(MKSHC) 등에 총 50억 짯(약 2억 4,000만 엔)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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