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뉴스픽] 롯데마트·CJ온스타일·세븐일레븐

롯데마트 연말 결산 ‘통큰세일’ 개막
롯데마트 통큰세일 홍보 이미지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통큰세일 홍보 이미지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올해 첫 반값 딸기를 선보인다. 논산∙완주∙하동 등 전국 산지에서 수확한 설향 품종의 통큰 딸기(500g/팩/국산)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7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일 1인 2팩 한정으로 운영되며, 이외 팩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각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등급 한우(각 100g/냉장/국내산)는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대표 상품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은 할인가 799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국산)는 3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100g/냉장/미국산)은 2490원에 판매하고, 국내산 돼지고기 등갈비(100g/냉장)는 1990원, 등지방 두께를 1cm 이하로 손질한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수입돼지고기)은 4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기 농산물을 990원, 9990원 특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제철 수산물도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통영 양식장 사전계약으로 10톤(t) 가량의 대방어를 확보해 올해 첫 제철 大(대)방어회(300g내외/냉장/국산)를 판매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종 혜택가 2만원대에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남해안 생굴(100g/냉장/국산)은 2990원에, 자이언트 전복 3마리(왕특대/냉장/국산)와 완도 활전복 5마리(중/냉장/국산)는 각 9900원에 판매한다.

‘통큰세일’ 기간에만 선보이는 대용량 상품도 준비했다. 10인분 양의 초가성비 기획팩 ‘통큰 만능대패 오겹살(1.8kg/냉동/수입돼지고기)’을 1만 9900원에 판매하고, ‘몸보신용 한우 사골/잡뼈 통큰 대용량 기획팩 3종’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한다. ‘통큰 국내산 돼지 등뼈(2kg/냉동)’는 할인가 7900원에 선보이고, -35˚C 이하로 급속 동결해 신선도를 유지한 ‘통크게 준비한 냉동 닭가슴살(800g*2/냉동/국내산)’은 1+1 기획팩으로 1만 900원에, ‘통큰 요리하다 양념 소불고기(2kg/냉장)’는 1만원 할인해 100g 당 1299원의 가격에 내놓는다.

행사 첫 날에는 가격 파괴형 PB도 출시한다. 최근 2~3년간 이상기후로 급감했던 올리브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자 롯데마트는 시장 흐름을 발 빠르게 반영해 100% 스페인산 ‘오늘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500ml)’를 선보인다. 유럽 최대 유통 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회원사로서,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페인 1위 OEM 제조사와 협력해 업계 최저 수준의 가격을 구현했다. 해당 상품은 ‘통큰세일’ 기간 엘포인트 회원에게 2000원 할인해 최종 혜택가 599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롯데마트는 홈파티 먹거리 사전예약을 최초 운영한다.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앱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 △BBQ 플래터(1팩) △온가족 자이언트 폭립(1팩)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간편 배송되며, 배송일은 23일부터 27일 중 지정 가능하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베이커리 ‘풍미소’의 인기 디저트도 온라인 사전예약을 진행해 △풍미소 딸기 트라이플(1입) △풍미소 딸기케익 2종(1호/2호)을 20% 할인가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서는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해 인기 완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총 2000여종 이상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규모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 2025 ‘AI CON’ 개최··· 전사 AI 네이티브 전환 본격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이미지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이미지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지난 1일 서울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사내 AI 컨퍼런스 ‘AI CON’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OpenAI 코리아·구글 코리아·NNT·EY컨설팅 등 글로벌 AI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AI가 가져올 커머스 생태계 변화와 콘텐츠 커머스의 확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프로그램은 △생성형 AI가 가져올 커머스 생태계 변화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전략 △현업 실무진의 실제 AI 적용 사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술 트렌드부터 실무 적용까지 CJ온스타일의 AI 도입 전 과정을 폭넓게 다뤘다.

도입 세션에서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 제작부터 모바일 앱 고객 경험까지 커머스 전 영역에서 실행 중인 AI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제작·운영 역량에 AI를 결합해 고객과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콘텐츠 기반 AI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올해 초부터 고도화 중인 ‘AI 콘텐츠팩토리’ 체계도 강조했다. 현재 CJ온스타일은 고객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전환율이 높은 영상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모바일 라이브·숏폼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적용 중이다. 앞서 AI 패션 쇼케이스, AI·XR 모바일 라이브, AI 챗봇 ‘AiON’, 파트너사 AI 데이터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실행 성과를 축적했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실행 기반 위에 AI 업무 환경을 확장하고, 콘텐츠·마케팅·고객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영상 중심 AI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으로의 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AI CON은 전사 AI 네이티브 전환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축적해온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새로운 커머스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전자영수증 확산 기여로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5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행사에서 명승민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오른쪽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 후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5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행사에서 명승민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오른쪽)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 후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가맹분야 대표 모범사례 선정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공정위는 공정거래협약의 효용성을 시장에 알리고 협약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모범사례를 선별해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맹분야 공정거래협약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있다.

올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 수익성 강화 △안정적인 운영 지원 정책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가맹점과의 공존·공영을 위한 동반성장 문화 정착과 점포 경쟁력 강화 노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고매출·우량입지 중심의 고수익 점포 발굴과 안정적인 초기 정착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폐기지원 제도 등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 편의를 높이고 부담은 완화하고 있다. 또한 하정우 와인, 저지우유푸딩, KBO 야구카드 등 경쟁력 있는 차별화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점포 수익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 힘써왔다.

다양한 상생제도를 통한 안정적인 점운영 지원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우리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주 및 가족 건강검진 할인, 노무상담 서비스, 점포 안심근무 보험, 그리고 각종 경조사 지원 등 점포 운영 편의 측면 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 측면까지 다양한 상생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 채널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부터 경영주와의 소통 및 상호 교류 증대를 위한 상생협의회를 분기별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현장 애로사항을 현업부서와 함께 논의해 개선하는 분과위원회도 활성화되어 있다. 이밖에도 경영주와 함께 활동하는 상품 인사이트 투어, 이달의 우수 경영주 초대석 등이 있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가맹점과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 활동을 앞으로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