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이달 수도권 지역에 매입임대주택 1917가구, 건설임대주택 1092가구 등 총 3009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자격 검증 등 절차를 거쳐 빠르면 이듬해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 통합 공고도 시행한다. 전국 3133가구 중 수도권 지역에 약 60% 이상인 191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지역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에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청년 729가구(기숙사형 102가구 포함), 신혼·신생아 1188가구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달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친 뒤 내년 3월 중에는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이달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건설임대주택은 총 1092가구다. △양주회천 A-25 영구임대주택 472가구 △이천 장호원 통합공공임대주택 62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