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맥, 최영섭 대표 지분 확대에 21%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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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맥]

스맥이 최영섭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확대 소식에 장 초반 21%대 급등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1230원(21.73%)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맥은 전날 최 대표가 자사 주식 68만주(0.99%)를 장내 매수하면서 지분율을 10.74%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별관계자 2명도 각각 0.53%(36만1400주), 0.59%(40만3930주)를 장내 매수하며 최 대표 측 지분은 11.87%로 확대됐다.

이번 지분 매입은 SNT홀딩스의 지분 확대와 경영 참여 선언 이후 기존 경영진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SNT홀딩스는 지난달 24일 스맥의 지분 5.46%(약 372만주)를 추가 취득하면서 14.74%(약 1005만주)를 보유한 스맥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지분 보유 목적도 '단순 투자'에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변경했다.

스맥은 최 대표의 지분 확대에 대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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