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외국투자은행(FTB)이 기업 고객을 위한 신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도입하며 법인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FTB는 최근 스마트폰 기반의 ‘FTB 비즈니스 모바일 앱’과 웹 기반 ‘코퍼레이트 인터넷 뱅킹’을 새롭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국내외 송금, 급여 지급, 대량 지급(벌크페이먼트), 승인 절차 관리, 잔액 조회 등 주요 기능을 갖췄으며, 다중요소 인증 등을 통해 보안 수준도 높였다.
딧 소차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서비스가 ‘속도·안전성·편의성’을 핵심으로 설계됐다며, 기업의 금융 업무를 24시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1979년 설립된 캄보디아 외국투자은행은 캄보디아 최초의 상업은행으로, 2025년 10월 말 기준 총자산은 230억 달러(약 3조 6,000억 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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