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세번째 인물이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 실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한국농기계전용공단'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필리핀 카바나투안시에서 '한국농기계전용공단'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농기계전용공단' 조성 프로젝트는 농업 기계화를 원하는 필리핀 정부와 동남아 지역 수출 확대를 원하는 국내 농기계 업계의 수요로 진행됐다. 2034년까지 카바나투안시 6만평 부지에 농기계 제조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는 국내 기업에 △토지임대 75년 △도로·전기·통신·용수 등 인프라와 관세·지방세 면세 혜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농기계의 수출 확대와 농업 기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동남아 국가 중 우리 농기계 수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 모두에게 있어 농업 및 농기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도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필리핀 정부 협력 및 진출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비롯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농기계전용공단' 조성 프로젝트는 농업 기계화를 원하는 필리핀 정부와 동남아 지역 수출 확대를 원하는 국내 농기계 업계의 수요로 진행됐다. 2034년까지 카바나투안시 6만평 부지에 농기계 제조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필리핀 정부는 국내 기업에 △토지임대 75년 △도로·전기·통신·용수 등 인프라와 관세·지방세 면세 혜택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농기계의 수출 확대와 농업 기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동남아 국가 중 우리 농기계 수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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