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거래일 연속 20% 넘게 오르며 급등했던 성호전자가 장 초반 조정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성호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8.48% 내린 572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선 급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호전자는 지난 8일 광통신 장비업체 에이디에스테크 지분 87.5%(35만주)를 28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에이디에스테크는 엔비디아 자회사 멜라녹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성호전자는 8~9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10일에도 24.7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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