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크리스마스부터 연말 패션까지 소비 수요 공략

홈데코·식품·키즈부터 컨템포러리 패션까지 연말 쇼핑 라인업 확대

[사진=신세계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홈데코·식품·키즈 상품부터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까지 폭넓은 상품 구성을 선보이며 연말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품과 선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달 들어 신세계 센텀시티의 홈데코, 와인, 완구 등 주요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약 20%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백화점은 장르별 크리스마스 인기 아이템과 연말 기프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홈퍼니싱전문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4개 브랜드가 참여한 ‘크리스마스 존’을 운영한다. 세븐가드너스는 소나무와 전나무 모양의 트리를 크기별로 선보이며, 트리 구매 고객에게는 트리 스커트를 증정한다.

마지스와 포커시스는 오르골과 스노우볼, 미니 트리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30~40% 할인 판매하고, 굿인터내셔널은 LP와 CD를 통해 연말 파티 분위기를 더하는 음악 아이템을 소개한다.

식품관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상품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몽슈슈와 레이어드는 각각 18일과 23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한정 수량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와인하우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병이 특징인 모젤 리슬링과 토카이 등 선물용 와인을 선보인다.

부창제과는 빨간색과 초록색 슈가 글레이즈를 올린 크리스마스 에디션 호두과자를 이달 말까지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소원권 이벤트’를 통해 30만 원 이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전문관에서는 아이큐박스, 키움하우스, 나비타 등이 브리오 디럭스 기차와 알파벳 붕붕카 등 인기 완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피규어 증정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21일까지 로에베 퍼퓸 팝업을 열어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한 향수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신세계센텀시티]

연말 패션 소비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구조적 실루엣과 절제된 감도가 특징인 컨템포러리 브랜드 ‘모어 서울(MORE SEOUL)’을 백화점 3층에서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모어 서울은 미니멀한 형태에 정교한 구조미를 담아낸 브랜드로, 연말 시즌을 맞아 전 제품을 10~30% 할인하는 시즌오프 클리어런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4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7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극세사 밍크 로브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잘린 캐시미어 100, 메이브 캐시미어 100, 존 캐시 울 코트 등이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상품과 기프트를 준비했다”며 “연말 쇼핑과 선물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