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하림지주가 이틀째 급등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하림지주는 전장 대비 1900원(16.48%) 오른 1만34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 하림지주는 이날 개장 직후 25% 넘게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 대형 터미널 개발 테마로 묶이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하림그룹은 자회사 하림산업을 통해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주거시설과 첨단물류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천일고속, 동양고속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와 맞물려 하림지주의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기대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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