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위원회, 감사·청렴·품질 '3관왕'…공공감사 역량 입증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좌측에서 네번째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가 지난 12일 2025 한국공공기관 에서 업무유공 감사인대상을 수상했다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좌측에서 네번째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가 지난 12일 '2025 한국공공기관' 에서 '업무유공 감사인대상'을 수상했다.[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가 2025년 한 해 동안 내부감사 품질 제고와 청렴윤리 강화를 통해 공공감사 분야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업무유공 감사인 대상’ △한국감사인대회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 △감사품질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품질 제고, 내부통제 혁신, 청렴윤리 강화 성과를 공신력 있는 3개 대회를 통해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연구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강원랜드 청렴감사팀 지미현 차장은 감사 실적 향상과 청렴도 제고, 리스크 관리 품질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업무유공 감사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 기능 강화와 기관 특성에 맞춘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같은 행사에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 혁신과 감사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감사인상’도 함께 수상했다.

지난 11월 원주 국립공원공단에서 개최된 ‘2025 감사품질경진대회’에서는 청렴감사팀 이동찬 대리가 직원 취업규칙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제도 개선을 이끈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3관왕은 감사실 전 직원이 청렴 실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감사 고도화와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에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청백리상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감사성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2년 연속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