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인공지능(AI) 전환 성과를 인정받아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18일 수상했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해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은 보안·안정성·효율을 모두 높이면서 국민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핵심 기반이다.
코트라는 홈페이지 '무역투자24'를 포함한 14개 정보시스템을 공공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외부 사이버위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보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기반 운영환경을 토대로 △무역·투자 지원체계의 AI 활용 확대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AI 활용 고도화 등 코트라 3대 AI 추진전략을 수립하며 공공부문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코트라는 올해 수립한 AI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2028년까지 지능형 무역투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역·투자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하고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겸 AI무역투자본부장은 "AI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친 만큼 이제 수출 기업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구축해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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