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회가 22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협의회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과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지석 의장은 “중부권 지방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 안산, 부천, 김포, 군포, 안양, 시흥, 광명 등 7개 시·군 의장들이 모두 참석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과 다양한 정책 안건을 논의하고, 병오년 붉은 말띠 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상호 정보 교환과 조사·연구 등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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