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의혹'으로 방송 하차를 선언한 트로트 가수 숙행이 MBN 노래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현역가왕3'에서는 본선 1차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트로트가수 강혜연이 대결 상대로 숙행을 지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자연스레 숙행의 모습도 나왔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승패가 있는 경연의 특성상, 결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득이 숙행의 무대를 분량 축소해 방송됨을 양해 바란다'는 자막을 넣고, 숙행의 얼굴을 비췄다.
숙행의 무대 준비 과정까지는 노출됐으나, 경연 본 무대는 방송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본선 1차 숙행의 무대는 시청자 정서를 고려해 고심 끝에 부득이 편집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숙행은 지난달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상간녀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 A씨로 소개됐으나, 이후 숙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파장이 커지자 숙행은 이튿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는 뜻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현역가왕3' 측도 지난달 31일 "앞으로 숙행의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출연자들과 무대가 얽혀 있을 경우를 고려해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해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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