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9개 수상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산업통상부와 KEIT의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엘비에스테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MaaS-Bridge다. 이 기술은 일반 지도에는 없는 계단 없는 길, 보도 턱 위치 정보를 수집·분석해 교통약자에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엘비에스테크는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아 CES 최고의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딥엑스'는 저전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엔비디아 등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전력 소모는 대폭 줄이면서 높은 처리 성능을 구현한 것이다. 서버 없이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EIT은 이번 CES 2026에서 △ATC+ 공동관 △센서·파워반도체관 △휴머노이드 M.AX(제조 인공지능 전환)관 등 총 3개 분야의 공동관을 조성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도전 정신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