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영 FTA 개선협상 업계 설명회…서비스·투자 분야 성과 공유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는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성과 업계 설명회'를 열고 최근 타결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의 타결성과를 업계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과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주요 기업이 참석했다.

앞서 한국과 영국 통상 당국은 지난달 15일 한·영 FTA 개선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후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해 체결한 한·영 FTA 개선협상의 실질적인 혜택을 업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제조업·투자 분야 성과를 설명하는 세션1과 서비스 분야 성과를 설명하는 세션2로 구성됐다. 특히 자동차 등 전통적 제조업 분야 성과뿐만 아니라 우리 인력의 영국 입국 자유화, 웹툰·온라인 게임 시장 개방, 시청각 서비스 공동제작 협정 추진 등 서비스·투자 분야 성과를 업계와 공유했다. 

이를 통해 우리 서비스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영국 서비스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업계가 협상 타결의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법률검토와 협정문 국문번역 등 발효에 필요한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FTA 체결 그 자체보다 기업이 이를 현장에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설명회 이후에도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해 우리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확대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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