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6일 대한항공에 대해 이사아나항공 실적 악화 부담이 존재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당시 추정치 대비 9%를 상회했다"며 "국제선 여객, 화물 운임 상승으로 매출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영업비용 상승 부담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별도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장거리 노선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 존재하나 프리미엄 수요와 국내 1위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운임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단거리 노선에서는 중국 노선 이익 기여도 높아질 것"이라며 "화물의 경우 반도체 및 관련 설비 수요 호조로 운임 강세를 예상하나 아시아나항공의 장거리 노선 수익 악화, 대한항공 영업 비용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단기에는 아시아나항공 장거리 노선 운임 하락이 리스크 요인"이라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환율 하락 또는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통한 수익성 안정화가 요구되는데, 통합 영업은 2026년 동계 스케줄부터 가능해 수익성 안정화까지 시간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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