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재생E 갈등 해소한다…기후부, 첫 현장대응단 점검회의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역 전력망·재생에너지 현안·갈등 대응을 위한 '제1차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의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8개 지방(유역)환경청별로 지역협의체 구축 현황과 현장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8개 환경청 전담반(TF) 팀장과 기후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참석한다.

기후부는 그동안 환경청별 기후에너지 TF를 중심으로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향후 권역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관계 기관과의 원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가기간망 사업 99개(송전선로 70개, 변전소 29개) 및 재생에너지 보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주민 수용성 문제도 권역별 TF에서 사업 현황 관리 체계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출범 이후 조직 정비와 지역별 소통 체계 구축에 주력한 기후부 현장대응단은 이번 점검 회의를 계기로 권역별 기후에너지 현안 사업에 대한 병목 해소에 착수한다. 이날은 환경청별 전력 계통포화, 권역별 입지 발굴,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지연 등 지역별 주요 애로사항을 확인한다.

또 햇빛소득마을 등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한다. 환경청별 TF는 에너지 현안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기후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전력망·재생에너지 사업의 현장점검과 갈등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현장에서의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청과 지자체,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기후에너지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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