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30일 "금융 부담을 낮춰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최 시장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현재 최 시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 연간 15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 재원을 마련한 상태다.
이번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안양시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보증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특히, 최 시장은 이자 부담 완화에 방점을 찍었다.
특례보증을 통해 관내 협약 금융기관이 최대 2000만원 이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대출금리의 최대 2%포인트까지 이자를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협약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과 신협 5곳 등 총 14개소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자금이 현장에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소상공인”이라며 “담보 부족으로 금융 문턱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시가 보증과 이자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숨통을 틔우겠다”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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