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업무보고는 9일까지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각 회의 과정이 안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이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2026년도 시정 방향과 부서별 핵심 사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행정 과정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보고 첫날인 2일에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기획담당관, △소통협치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노인돌봄과, △자원봉사센터,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등이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올해 보고는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지난해 추진 정책의 성과와 보완점을 함께 점검하고, 부서별 핵심 목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소아청소년 일요일 진료 공백 방지와 분만 진료 대안 마련, 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 관리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체계 점검, 통합돌봄 정책 시행에 따른 부서·기관 간 협력 강화, 마을 축제 개최 시 명확한 목표 설정 등도 지시했다.
김보라 시장은"2026년 업무보고는 시민, 공직자가 함께 듣고 이해하는 자리로 바꿨다"며"부서별 계획이 지속 가능한 안성이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되고,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한 변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시민들께 시정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 만큼, 더 준비하고 더 고민하는 행정으로 안성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국(2월 3일 오전 9시), △복지교육국(4일 오전 9시 30분), △도시경제국·문화예술사업소(5일 오전 9시 30분), △주거환경국(6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9일 오후 3시) 등의 순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안성시는 1월 말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전 과정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먼저 알리며 그동안 내부 회의 중심으로 진행되던 보고 형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전환한 배경을 "시정 투명성·시민 알 권리 보장"으로 설명했다.
또 보고회가 보여주기식 공개에 그치지 않도록 성과 점검(수치화)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 담당자까지 참여 폭을 넓혀 실행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운영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업무보고 생중계와 별도로 1월 들어 읍·면·동을 순회하는 ‘정책공감토크’를 이어가며 주민 제안과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듣고 추진 단계·예산 여부·부서 협의 필요성 등을 점검해 "검토"로만 남지 않게 관리하겠다는 기조를 밝힌 바 있다.
김 시장은 상반기 정책공감토크를 1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직장인·자영업자 참여를 고려한 권역별 추가 일정도 마련해 설명 중심에서 토론·해결 중심으로 소통 방식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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