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재난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군민의 신속한 주거 복구를 돕기 위해 관내 건축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지난 2일 관내 호미 건축사사무소(황성철 대표)·주식회사 수아키텍츠(남중기 대표)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설계·감리비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 △피해 주민-전문가 연계 등 3대 협력 과제가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맺은 협약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건축사 측은 전파(全破) 또는 유실 피해를 본 주민에게 설계·감리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군은 신속한 인허가 및 지원 대상자 연계를 맡는다.
군은 행정과 민간 전문 인력의 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의 현장성을 높이고 복구 행정의 효율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재난 발생 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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