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5일 “2026년은 의왕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준비해 온 정책 성과를 하나의 결실로 완성해 의왕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해로 만들겠다”면서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81개 공약 가운데 66개를 완료해 공약이행률 96%를 기록, 의왕시는 이제 준비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도약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의왕시는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지역안전지수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행정 전반의 성과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다.
김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해 도시 구조 자체를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천·초평지구는 이미 개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는 각각 2026년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오전·왕곡지구는 약 1만5000세대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중심의 첨단산업 기능을 결합한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구도심 재개발·재건축과 노후 공업지역의 스마트시티 전환도 병행해 균형 있는 도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도시개발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의왕의 미래 성장동력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도시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재확인 했다.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산업·일자리 정책에도 속도를 낸다.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막바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중소기업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의왕산업진흥원도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또 부곡동에는 직업교육훈련센터를 개소해 시민 맞춤형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기술개발, 해외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 정책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를 완공하고, 골목형 상점가 육성 정책으로 상권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광역교통망 구축 역시 2026년 시정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현재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고, 의왕역 GTX-C 노선의 조기 착공과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으로 의왕역 일대는 교통과 상업, 생활 기능이 서로 어우러진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으로 성장 할 전망이다.
김 시장은 교육과 문화,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간다.
올해 의왕문화예술회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는 등 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도시 문화 경쟁력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 설립 절차를 본격화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의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결정적 해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의왕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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