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색동원 사건' 범부처 TF 첫 회의 주재…"신속하게 결론 내야"

  • "국가 존재 이유 묻는 중대 사안…엄중하고 무거운 책임감 느껴"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색동원 사건 범정부 합동대응TF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색동원 사건 범정부 합동대응TF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인천 강화군의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게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색동원 사건 범정부 합동 대응 TF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이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고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중대 사안"이라며 "엄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특별수사단을 발족한 경찰을 향해 "수사의 생명이 신속함과 철저함에 있기 때문에 전문 수사 인력과 외부 전문가를 총동원해서 성역 없이 수사해 달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를 속도감 있게 발표해서 정부의 의지를 증명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복지부에는 "장애인 시설에 대한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특단의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고 필요하면 관련 법령들도 마련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원래 범정부 합동 대응 TF의 자체 회의로 예정돼 있는데 특별한 무게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 TF가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일부러 자청해서 왔다"며 "경찰 수사를 기본으로 하되 TF에서 종합적 대책을 잘 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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