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압승한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 겸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지속적인 셔틀 외교를 통한 한일 관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9일 밤 늦게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를 통해 이 대통령의 축하 글에 답장을 남기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축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과 한국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로, 지난달 대통령께서 나라를 방문하셨을 때도 확인했듯이 우리는 한일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통령님과 저의 리더십 아래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랍니다"며 "다음 ‘셔틀 외교’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지난 달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이후 다카이치 총리가 한국을 답방하기로 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국정 주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중의원 해산을 선포하고 이달 8일 중의원 선거를 치른 가운데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중의원 전체 465석 가운데 개헌안 발의선이자 전체 의석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310석을 웃도는 316석을 차지했다. 이는 자민당이 1955년 창당 이후 처음으로 종전 최다 의석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한 연정 파트너인 일본유신회 역시 의석을 종전 34석에서 36석으로 늘리며 여당 세력 확장에 힘을 보탰다. 이에 여당 전체 의석수는 352석으로 늘었고, 전체 중의원 의원 가운데 여당 비율은 7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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