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국무총리 "차질 없는 방역" 지시

  • 치사율 100%...지난 1월 인근 영광에서 발생 후 14일 만

 
나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돼지농장 인근을 출입금지 조치했다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돼지농장 인근을 출입금지 조치했다.[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10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차질 없이 방역조치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ASF는 돼지와 멧돼지만 걸리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이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에게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최대 100%여서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이 농장은 1280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지난 달 ASF가 발생한 전남 영광 농장 방문 차량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영광에서 발생한 이후 전남에서 14일 만에 확진 농장이 나왔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를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나주시와 인접한 전남 함평과 무안, 영암, 화순, 광주 광산구, 남구 돼지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시설 종사자, 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