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금관, 10년마다 한자리서 만난다…"다음은 2035년"

  • 국립경주박물관, 금관 특별전 10년 주기 추진

특별전 신라 금관 전시 사진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신라 금관 전시 [사진=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10년마다 주기적으로 신라 금관 전시를 열겠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이 문을 연 지 9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 2035년에 열릴 전시에는 금관을 공간적으로, 개념적으로 확장해 6점의 신라 금관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금관을 한자리에 모아 조망한다. 

아울러 올해 양산과 청도에서 금관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올해 5월과 9월에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서 신라 금관을 포함한 신라 특별전을 개최해 신라 황금문화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과 APEC 2025 KOREA 정상회의를 기념해 개최 중인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은 2025년 11월 2일 일반 공개를 시작으로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110일간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지금까지 관람객 수는 25만1052명으로, 하루 평균 2561명이 관람했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 금관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 지 104년 만에 여섯 점의 신라 금관과 여섯 점의 금허리띠가 모두 한자리에 모인 사상 최초 전시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금관을 매개로 K-컬처의 뿌리로서의 신라 역사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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