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 이경숙 위원장 "과감한 경영 혁신으로 시민 신뢰 회복해야"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가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가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김태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경영 비전·정책 수행 능력·시민 안전 확보 의지를 검증하고 보고서를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고질적인 운영 적자 해소 방안과 노후 시설 교체 등 핵심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재정 적자 구조 개선 △철도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노사 관계 정립을 포함한 주요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의지를 점검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시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축적한 조직 관리 능력과 정책 결정 경험이 공사의 경영 효율성과 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후보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이경숙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는 대규모 적자와 안전 문제, 노사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신임 사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환경을 만들고 과감한 경영 혁신으로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 목소리와 우려를 경영 전략에 반영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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