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이 새봄을 맞아 지역 전역에서 민·군·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하며 청결한 지역 이미지 조성과 녹지 확충에 나선다.
화천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천읍을 비롯한 5개 읍·면 주요 시가지 일원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봄맞이 환경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겨울철 동안 쌓인 도로 오염물과 하천변 쓰레기를 집중 정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천군청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은 물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 군민 등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군·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살수차와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도로에 남아 있는 제설용 염화칼슘과 모래를 제거하고,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어 화천군은 31일 오전 10시 화천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나무 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녹지공간 확대와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백철쭉, 분꽃나무, 두릅나무, 사과대추, 살구나무 등 정원과 마을 안길에 식재하기 적합한 묘목 4,000여 그루를 준비해 선착순으로 군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묘목은 1인당 최대 4종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군은 예방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광객, 군장병 면회객 등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결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환경정화와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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